다음 중 잠복기가 가장 짧은 식중독은 ?
-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
- 살모넬라균 식중독
-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 장구균 식중독
정답: 1
식중독의 잠복기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증상을 일으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각 원인균마다 잠복기가 다르기 때문에 식중독의 원인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은 독소를 생산하는 세균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약 1~6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복기가 매우 짧아, 식중독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신체가 빠르게 독소를 배출하려는 반응입니다.
반면에 다른 식중독 원인균들은 상대적으로 긴 잠복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살모넬라균(Salmonella): 잠복기는 보통 6~72시간이며, 보통 12~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살모넬라균은 고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장염 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잠복기는 보통 12~24시간이며, 해산물을 섭취한 후 주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입니다.
– 장구균(Enterococcus): 일반적으로 식중독보다는 병원에서의 감염 사례가 많고, 잠복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며칠에서 몇 주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이 잠복기가 가장 짧은 경우로 꼽히며, 문제의 정답은 A)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염된 음식 섭취 후 빨리 증상이 발현되므로 조기에 식중독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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