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에서 다른 미생물이나 분변오염을 추측할 수 있는 지표는 ?
- 증발잔류량
- 탁도
- 경도
- 대장균
정답: 4
대장균(E. coli)은 먹는 물에서 분변 오염을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는 인간과 동물의 장에서 서식하는 박테리아로, 대장균 자체는 대부분 무해하지만, 특정 종은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장균이 먹는 물에서 검출된다는 것은 그 물이 인체나 동물의 배설물로 오염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더 위험한 병원성 미생물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대장균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의 위생 상태, 특히 분변 관련 오염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다른 선택지들은 먹는 물의 질과 관련된 다른 특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입니다:
– 증발잔류량: 물이 증발한 후 남는 고형물의 양을 나타내며, 물의 순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 탁도: 물의 투명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물 속에 떠다니는 입자의 양을 나타냅니다.
– 경도: 물의 경도를 나타내며,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 이온의 농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들 지표들은 미생물 오염보다는 물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먹는 물에서 미생물이나 분변 오염을 추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는 대장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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