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기능사 기출 2015년 1월 2번

복어 중독을 일으키는 독성분은 ?

  • 테트로도톡신 (tetrodotoxin)
  • 솔라닌 (solanine)
  • 베네루핀 (venerupin)
  • 무스카린 (muscarine)

정답: 1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은 복어의 간, 난소, 내장 등 여러 부위에 존재하는 매우 강한 신경 독소입니다. 이 독소는 인체의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중추 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테트로도톡신은 나트륨 이온 채널을 차단하여 신경 및 근육 활동을 저해합니다. 이로 인해 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중독된 경우 호흡 근육 마비로 인해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테트로도톡신 중독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므로 즉각적인 의학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복어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조리사에 의해 조리된 복어만 취급해야 하며,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복어를 처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다른 보기들도 설명드리자면,

– 솔라닌(solanine)은 주로 가지과 식물(감자, 토마토 등)에 존재하는 독성 물질로, 적정량 이상 섭취했을 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베네루핀(venerupin)은 홍합 등의 패류에 존재할 수 있는 독소로, 주로 여름철에 패류를 잘못 섭취하면 중독될 수 있습니다.

– 무스카린(muscarine)은 독버섯 등에서 발견되는 독성 물질로, 신경계에 작용하여 다양한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복어 중독의 주된 원인은 바로 테트로도톡신(A)입니다. 따라서 복어를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며, 전문가의 손길에 의해 적절히 처리된 상태에서만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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